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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 대를 위한 영화 속 세계 시민 교육 이야기 - 흥미진진한 영화로 살펴보는 빈곤, 기후 위기, 미디어, 인권, 난민, 사회적 책임 (커버이미지)
십 대를 위한 영화 속 세계 시민 교육 이야기 - 흥미진진한 영화로 살펴보는 빈곤, 기후 위기, 미디어, 인권, 난민, 사회적 책임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함보름 외 지음 
  • 출판사팜파스 
  • 출판일2023-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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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글로벌 네트워크로 우리는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는 생활이 가능해졌다. 과학 기술이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면서 세계는 더더욱 연결되고 있다. 이제는 내 집 안방에서 전 세계의 사람들과 만나며 지구 반대편의 업무를 수행하고, 생각을 교류하는 일이 자연스럽다. 글로벌한 시대에 지구촌에 사는 우리는 점점 더 공유하는 가치들과 문화가 많아질 것이다. 이러한 때 세계 시민으로서 어떤 것을 배우고 또 알아야 할까?
《십 대를 위한 영화 속 세계 시민 교육 이야기》는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에게 세계 시민으로서 필요한 소양과 사고를 키워 주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무엇을 고민하고 이끌어야 할지를 알려 주는 세계 시민 교육에 관한 입문서다. 세계 시민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6가지 주제인 빈곤, 기후 위기, 인권, 미디어, 난민, 사회적 책임에 대해 이야기한다. 자칫 딱딱해 보이는 6가지 주제를 흥미진진한 영화를 통해 살펴봄으로써 십 대 청소년들이 재미있고 흥미를 가지고 세계 시민 교육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다. 어려워 보이는 ‘세계 시민 이슈’에 대해 영화 한 편을 보는 기분으로 즐겁게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청소년들은 글로벌 이슈에 더욱 관심을 갖게 되고, 세계무대를 누비는 세계 인재로 발돋움하게 될 것이다.

지구촌에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세계 시민 이슈 6가지
빈곤, 인권, 기후 위기, 미디어, 난민, 사회적 책임에 대해 생생하게 들여다보다!

“세계 시민으로 지구촌에서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기”


이 책은 영화를 통해 세상의 문제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빈곤, 인권, 기후, 교육과 미디어, 난민, ESG를 주제로 각각 4편의 영화를 보며 주제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 드릴게요. 영화에 숨겨진 메시지를 찾아 스스로 문제를 정의하고, 토론의 장을 통해 비판적 성찰을 하면서 생각의 크기를 넓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여러분이 세계라는 커다란 울타리에서 변화를 만들어 가는 멋진 세계 시민으로 성장하기를 바랍니다.
- <들어가는 글> 중에서

세계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인문 교양의 집합 “세계 시민 교육”
흥미진진한 영화 속 장면과 드라마틱한 인물의 이야기로 재미있게 배우다!
첨단 산업, K-POP 등을 계기로 많은 나라 사람들이 한국어를 배우고 싶어 하고 우리나라의 문화에 대해 궁금해한다. 우리 역시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전 세계의 사람들과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어 소통을 할 수 있게 되면서 다양한 영역으로 진출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우리나라의 영화와 드라마에 전 세계 사람들이 열광하고, 우리나라에서 활동하다 세계에서 활약하는 인재가 되는 것도 흔치 않는 일이 되어 간다. 이렇게 세계는 점점 가까워지고 하나의 공동체로 활동해 나간다. 그야말로 ‘지구촌’에 사는 ‘세계 시민’이 되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은 십 대들에게 ‘세계 시민’으로 살아가기 위해 알아야 할 인문 교양 지식을 영화 속 장면을 통해 흥미진진하게 알려 준다. 세계 시민이라면 알아야 할 여섯 가지 주제인 ‘빈곤, 인권, 기후 위기, 미디어, 난민, ESG’를 4편의 영화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보여준다. 극적인 영화 속 장면과 드라마틱한 인물의 스토리는 자칫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국제 사회의 인문 지식을 흥미진진하게 전달해 준다. 청소년들은 마치 영화를 감상하는 것처럼 한 나라의 일이 어떤 방식으로 여러 나라에게 영향을 끼치는지를 이해하게 될 것이다. 또한 국제 사회의 흐름과 관점을 이해하게 되고, 세계라는 무대를 가깝게 여기며 세계 시민으로 나아가게 될 것이다.

전 세계 사람들은 왜 영화 <기생충>에 열광할까?
1등보다 4등이 더 행복한 세상이 된다면 어떨까?
지금 세계인들이 공유하는 가치와 생각, 문화를 그려 낸 영화 속 인문학 여행
영화 <기생충>의 흥행은 한국에서만 일어난 일이 아니다. 북미를 비롯해 전 세계 곳곳에서 인기몰이를 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회자되고 있다. 전 세계 사람들이 <기생충>에 열광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이 영화가 한국만이 아니라 전 세계에서 문제되고 있는 ‘양극화’라는 주제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 양극화의 배경이 되는 자본주의의 특징과 한계에 대해 영화는 독창적인 방식으로 풀어낸다. 세계 시민 교육에 힘쓰고 있는 저자들은 이와 같이 영화 속 장면에 담겨진 인문 지식에 대해 이야기해주며 폭넓은 관점으로 영화를 보는 재미는 물론이고, 우리나라만이 아닌 세계 사회가 가진 고민과 미래에 대해 생각할 거리를 제공해 준다.
이 책은 총 6가지 세계 시민 교육의 주제를 다룬다. 1장에서는 ‘빈곤’이라는 세계적인 사회 문제에 대해 살펴본다. 빈곤을 해결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지 알려 준다. 2장에서는 영화 속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인권’을 살펴본다. 세계 시민이라면 왜 인권을 잘 알아야 하는지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3장에서는 지구촌의 가장 큰 화두인 ‘기후 위기’에 대해 살펴본다. 대 도시에서 어떻게 즐겁게 친환경 라이프를 살 수 있는지 등 다양한 해법과 생각이 등장한다.
4장에서는 세계를 한층 더 가깝게 만들어 주는 ‘미디어’에 대해 이야기한다. 미디어는 과연 안전한 것인지 영화를 통해 다양한 시각에서 살펴본다. 5장에서는 뜨거운 감자인 ‘난민’에 대해 이야기한다. 영화 속 난민의 모습은 더 이상 나와 상관없는 이야기가 아님을 일깨워준다. 마지막 6장에서는 점점 중요해지는 ‘ESG’에 대해 살펴본다. 착한 소비 등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얼마나 중요해지고 있는지 이야기한다. 영화마다 함께 토론하면 좋을 질문들을 담아 십 대들이 생각의 줄기를 더 풍성하게 키워 낼 기회를 제공한다.
청소년들은 이 책을 통해 세계인으로 알아야 할 인문교양 지식을 자연스럽게 배우며 세계인들이 공유하는 가치와 생각, 문화를 만나게 될 것이다.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고 지구촌에서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는 위해 꼭 봐야 하는 세계 시민 교육을 위한 입문서이다.

저자소개

작은 선택이 모여 세상이 바뀐다는 것을 믿습니다. 온라인 영화토론 모임 달씨네클럽을 2년간 운영했습니다.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를 수료했고 현재 풀문교육연구소 대표로 영화토론, 영화인문학을 주제로 강의하고 있습니다. 『글감옥 수감일지 vol.1~2』에 공동 저자로 참여했습니다. 현재 팟빵과 네이버 오디오클립에서 ‘듣보영화’라는 영화 컨텐츠 오디오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목차

Part 1 돈을 잘 버는 기업이 늘어나는데 세계는 왜 점점 가난한 사람이 많아질까?

잘 사는 사람은 왜 더 잘살고, 가난한 사람은 왜 더 가난할까? <기생충>

가난하다고 해서 자식을 팔 수 있나요? <가버나움>

사회 복지 제도는 과연 정의로울까? <나, 다니엘 블레이크>

행복한 집은 디즈니랜드에나 있는 것 <플로리다 프로젝트>



Part 2 인권은 다양한 얼굴을 하고 우리를 찾아온다

한계를 깨부수고 최초가 된 세 사람의 이야기 <히든 피겨스>

우리는 누구나 노인이 된다 <그대를 사랑합니다>

우리가 다름을 인정하고 지지와 친절을 선택한다면 <원더>

꼭 1등만이 가치 있는 건가요? <4등>



Part 3 기후 위기는 우리를 더는 기다려 주지 않는다

기후 위기를 누가 해결할 수 있을까? <지오스톰>

대도시에서 제로 웨이스트가 가능하다고? 그것도 즐겁게? <노 임팩트 맨>

청소년들이 묻다 “어른들은 왜 행동하지 않나요?” <그레타 툰베리>

태양광 에너지로 시작하는 생존기 <마션>



Part 4 미디어, 세계 시민이라면 반드시 잘 알아야 한다

우리는 정말 SNS를 공짜로 쓰고 있는가? <더 서클>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가상 세상이 온다면? <레디 플레이어 원>

내 생각은 진짜 내 것이 맞을까? <트루먼 쇼>

미디어, 제대로 바라볼 수 있을까? <돈 룩 업>



Part 5 난민, 우리는 지구 공동체입니다

입국 심사 중에 내 나라가 없어졌다면? <터미널>

소말리아 내전으로 보는 난민과 국제기구 <모가디슈>

내전 속에서 자라나는 희망 <사마에게>

공포가 난민 아이들을 집어삼키다 <체념 증후군의 기록>



Part 6 사회적 책임을 아는 기업이 살아남는다

기업이 환경을 생각해야 하는 이유 <에린 브로코비치>

생명을 존중하는 기업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많아진다면 <옥자>

대량 생산, 자유 무역이 과연 정답일까? <허니랜드>

기업에 윤리 의식이 없으면 일어나는 일들 <베테랑>

한줄 서평